임신중절수술을 앞두고 가장 큰 걱정은 '나중에 임신이 안 되면 어쩌지'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적절한 의료 환경에서 안전하게 시행된 초기 중절수술이 이후의 임신 능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나친 불안보다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만 어떤 수술이든 합병증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궁 안에 조직이 남는 잔류태반, 세균 감염에 의한 자궁내막염과 골반염, 드물게는 자궁천공이나 자궁내막 유착(아셔만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감염과 유착은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수술만큼 중요합니다.
후유증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은 분명합니다.
수술 전 검사를 충실히 하는 의료기관에서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을 것, 처방된 약을 끝까지 복용할 것,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며 몸조리할 것, 그리고 경과 진료로 자궁 회복을 확인할 것입니다.
이 과정을 지킨다면 후유증에 대한 걱정은 크게 덜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나 무리한 일정의 수술은 위험을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